비밀의 정원/행복한 詩間

도감에 없는 벌레 <신동옥>

인천송도인 2022. 4. 17. 15:43

 

오래 귀담아 들을수록 거짓은 내밀해서 점점 달콤해져만 가는 것인데


중독자여, 나는 1초의 삶을 위해 24시간 죽는가


나는 매일 24시간 중에서 23시간 59분 59초를 죽어 있다.


 

 

신동옥 (19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