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그리고 인천과 송도를 담은 로고

 

가 개업할 무렵이 오징어게임이라는 전세계를 흔들었던 드라마가 발표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저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른채 어쩌다 인터넷에서 검색하게된 명함 제작사에게 명함과 로고를 함께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로고에 대한 구상을 요구하길래 ‘인천송도’라는 상호의 앞 글자를 따서 ‘ㅇ’과 ‘ㅅ’을 이용하자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동그라미는 하늘을, 세모는 山 즉 땅을 상징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보잘것 없는 사무실이지마는 하늘이 땅을 덮듯 그 영역이 송도를 넘어 전세계로 닿을 수 있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는 나만의 해석도 내어 놓고요.

 

이렇게 로고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첫 반응이 오징어게임을 본뜻 것이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말씀드렸다싶이 전 오징어게임을 알지도 못했고요. 다만 전세계를 향해 대박을 친 이 K-드라마의 기운을 받아 제가 바라는 인천송도의 출입국 〮번역행정의 달인의 꿈을 하루빨리 이루어 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