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트렌드. 우리말론 추세로 해도 될까요.
트렌드에 대해서 몇번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문서의 세계에서 그 시점에서 몰려오는 일감이 있습니다.
요즘 번역만 해주시면 돼요란 주문이 자주 있습니다.
워낙 번역기가 발달한 요즘. 대학등에선 숫제 번역마저 요구하지 않고 영어문서를 그대로 받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고객을 통해 전해 듣습니다.
그런데 번역만 해달라니요. 긴가민가하며 수임하게 되면 결국은 공증이나 인증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번에도 처음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보낼 혼인관계증명서라고 번역만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이럴 때 번역만으론 부족할테고 최소한 제 인증서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드려도 대부분 번역만을 고집하다고 결국 인증해달라거나 공증해달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남아공화국은 자주 접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비자발급이나 미성년자녀 해외여행 부모동의서 부모동의서에서 상당히 까다롭게 구는 곳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가령 부모동의서 양식이 정해져 있는 나라는 캐나다 등 별로 없지만 남아공화국은 양식이 별도로 있다고 합니다.
이번 혼인관계증명서를 이곳에 제출하는데도 보통은 제 인증서로도 무방하지만 이곳은 공증을 요구하네요.
고객께서도 사정이 급하신지, 혼인관계증명서를 사진 찍어 메일로 보내놓곤 얼마있다 다 되었냐? 방문하겠다? 서두시네요.
솔직히 이젠 저도 짬밥이 있어 혼인관계증명서는 맘만 먹으면 앉은 자리에서도 번역해 처리할 수 있지만, 급할수록 실수의 함정이 도사리고 있음을 여러 번 경험한 터라 최대한 늦춰 내일 찾아오시기로 했습니다. 저도 그사이 다시 한번 검토해보고 또 검토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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