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망가지는 것들은 처음엔 다 새것이었다
영광이 있었다
처음에는 다 새것이지만
모든 것이 망가진다.
추락이 준비돼 있다.
이진명 (1955년~ )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전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0년 《작가세계》(여름호) 제1회 신인으로 〈저녁을 위하여〉외 7편의 시 발표 등단. 제4회 일연문학상, 제2회 서정시학작품상 수상. 대산재단창작기금(1994) 수혜. 저서 시집 《밤에 용서라는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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