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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행복한 詩間

도감에 없는 벌레 <신동옥>

by 인천송도인 2022. 4. 17.

 

오래 귀담아 들을수록 거짓은 내밀해서 점점 달콤해져만 가는 것인데


중독자여, 나는 1초의 삶을 위해 24시간 죽는가


나는 매일 24시간 중에서 23시간 59분 59초를 죽어 있다.


 

 

신동옥 (19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