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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는 번역/직접돌파 실전

[송도 번역] 용역·근로계약서 등 번역인증

by 인천송도인 2025. 4. 24.

송도 번역 행정사입니다.·

 

용역계약서 2건과 근로계약서 1건을 서둘러 번역인증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수임받은 탓에 주말 이틀과 주초를 꼬박 바쳤습니다.

 

직업상 그리고 번역행정사란 타이틀 때문에 번역을 하긴 하지만, 저는 전문 번역가는 아닙니다. 각종 증명서, 졸업장, 학위증, 경력증명서 등 행정적 문서에 인증을 하기 위해 번역이라기 보단 영어로 변환은 하게 되지만, 소설·시·철학서적 등 전문 분야는 사실 제 영역 밖이지요.

 

경계선에 있는 분야가 저로선 계약서나 법률 문서가 됩니다.

 

때문에 저는 시간이 때마다 국제 영문계약 매뉴얼이나 비즈니스 영문 계약서를 보고 실력을 연마합니다.

 

모든 분야에는-하다못해 깡패·조폭이라도-자신만의 독특한 언어와 태도와 문장구조가 있습니다. 직업어 또는 슬랭이 대표적인 예이지요.

 

평소에 알게모르게 갈고 닦은 실력이 이제사 드러납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AI 번역의 힘을 빌리기도 했지만, 최종 손질은 사람이 가해야 합니다.

 

급하다보니까 순식간에 문장이 들어오고, AI 틀린 곳이 눈에 뜨입니다.

똥줄 타듯 작업을 마쳤지만, 고객께서 번역이 되었다는 말에 한숨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