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외국과 업무제휴를 위해 정관과 등기사항전부증명서 외에 대표 임명장 번역인증을 요청하셨습니다. 정관 번역은 신이 납니다. 답답한 양식의 칸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번역하는 것이라 마치 초원을 달리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세 건을 하루에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빨리 빨리 문화입니다. 이 세가지를 하루 사이에 마쳐야 합니다. 다행히(?) 정관은 부분 번역을 하기로 해서 내용이 대폭 줄었지만 그래도 세 가지를 한꺼번에 처리하기엔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은 처음엔 정관과 임명장 두 가지만을 요청하였으나 나중에 추가로 등기사항전부증명서를 추가로 요청하여 오히려 멋모르고 수임할 수 있었습니다. 임명장, 졸업장 등은 내용이 적어 오히려 문서 답게 보이는 작업에 생각지 않는 시간이 걸리곤 합니다.
어쨌든 힘들어 만든 세 건의 번역본에 대해 고객께 메일로 보내드려 검토를 부탁했습니다. 얼마 후 고객께서 메일의 회신을 주셨는데 법인명을 정정해 달라는 것과 기관 인장 파일을 보내줄 테니 임명장에 들어갈 인장과 로고를 바꾸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Chiarman을 Chairman으로 고쳐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일의 분량과 속도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애교(?)로 이해하시겠지라고 자위하면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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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맞추어 3건의 번역인증을 마쳤습니다. 점심도 거르며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보람도 함께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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