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할 서류 요청이 줄이어 옵니다. 이번에는 홍콩의 등기사항증명서와 무범죄증명서를 번역 인증하여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홍콩의 등기사항증명서는 우리나라가 표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과 달리 서술형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민등록기록에 따라 다음을 증명한다.
귀하는 홍콩 신분증 소지자다.
다음과 같은 세부사항이 접수됐다.
(i) 이름 -.
(ii) 별칭 – 간자체 이름이 있는 경우 간자체를 기록
(iii) 혼인 상태 및 그에 따른 변경 사항
-귀하는 *년 *일 (일 결혼했으며 배우자의 이름을 ***라고 신고 했음.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주민등록규정 제21조와 22조를 빼곡히 채워넣었습니다.
홍콩의 경우 아포스티유 확인은 별도 페이지를 만들어 발행합니다.
아포스티유 양식은 나라마다 거의 비슷해 한 번 번역해 놓으면 사실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아포스티유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주 목적인지라 술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만사는 불여튼튼이라 꼼꼼이 교정하느라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리고 홍콩경찰총부에서 발행하는 무범죄증명서를 번역했습니다. 편지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두에 Dear Sir/Madam 그리고 말미에 Your faithfully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객께서 영어를 잘 아시나 봅니다. 번역문을 함께 보내셨습니다. 친애하는 각하/부인으로 번역했습니다. 증명서를 요청하는 민원인에게 귀하 정도면 적당하지 각하 또는 부인을 어색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친애하는 귀하도 마뜩지 않습니다.
상당한 의역이지만 “먼저 인사드립니다.”로 적어 봤습니다.
Your faithfully는 숫째 뺏습니다. 사실 Dear Sir/Madam과 함께 빼놓아도 아무런 문제도 없고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뭉개듯이 모른 척 넘어가는 것도 그렇습니다. 민원인에게 보내는 서한의 형식이란 점을 고려해서 역시 초월 번역이지만 행운을 빕니다로 적어 봤습니다.
🍠🥪🍞🍿🍕🍔🍳🧇🥖🍖🍱🥫
마지막에 받는 사람 항목에 c/o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Hong Kong가 있습니다. c/o는 빼고 그냥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번역을 보내셨습니다. c/o를 사전에서 찾으면 care of, carride over의 약어라고 나옵니다. 그냥 빼놓아도 무방하지만 그냥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잘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전교로 번역했습니다. (아무개) 댁내, 씨방 또는 씨 댁은 상대가 사람이 아니라 덜 어울리겠지요.
전교 (轉交)
명사
· 1
다른 사람의 손을 거쳐 편지나 서류 따위를 교부함.
· 2
다른 사람을 거쳐서 받게 한다는 뜻으로, 편지 겉봉에 쓰는 말.
주소는 모르더라도 하여튼 계룡산 정읍으로 차경석이 화상을 그리러 간 사람이니 차경석 전교로 하면 그래도 편지가 남편을 찾아갈 수 있으려니 하는 생각으로 차경석 전교로 부쳤다.
#인천송도 번역 #은행거래내역서 번역 #가족관계증명서 번역 #혼인관계증명서 번역 #제적등본 번역 #진단서 번역 #진료기록사실증명서 번역 # 소견서 번역 #인천송도 번역 #정관 번역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번역 #등기부등본 번역 #약식명령 번역 #벌과금납부증명서 번역
'담을 넘는 번역 > 직접돌파 실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송도 번역] 미성년자녀 싱가포르 해외여행 부모동의 (0) | 2023.01.25 |
---|---|
[인천송도 번역] 영아 검진표 번역 인증 (0) | 2023.01.24 |
[인천송도 번역] 중학교 생기부 번역 인증 (0) | 2023.01.24 |
[인천송도 번역] 태국 가족관계증명서 번역 인증 (0) | 2023.01.24 |
[인천송도 번역] 주주명부 공증 대행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