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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는 번역/직접돌파 실전

[인천송도 번역] 오만에 보낼 생활통지표 번역인증

by 인천송도인 2023. 6. 24.

 

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중동의 오만 국제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생활통지표를 번역인증했습니다. 영국계 국제학교인데 생활기록부에 아직 해당 연도의 기록이 되지 않아 생활통지표를 번역해 보내기로 했습니다.

 

2023.06.24 - [담을 넘는 번역/직접돌파 실전] - [인천송도 번역] 오만에 보낼 담임선생님 추천서 번역

 

지금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에 6학년 재학중인데 아버지가 오만 현지에서 중동 담당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살아온 경험이 많아 국제적 마인드를 갖고 있고 영어도 능통하게 구사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생활통지표에는 생기부에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봉사활동 실적,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이 없어 비교적 빠른 시간에 번역과 인증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복병이 있었습니다.학생의 성이 인데 보통은 ‘Seo’로 많이 표기하는데 이 학생의 경우는 ‘Suh’로 적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처음 그렇게 표기하고 계속 이를 고집하고 있다는 얘기를 어머니로부터 나중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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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름으로 바꿀 때 한국어/로마자 변환기가 유용합니다.

약간 생소한 느낌이 들어 조심한다고 타이핑을 했는데 웬일인지 ‘Shu’로 적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고객께서 서울에 사셔서 먼저 PDF파일을 만들어 보내드리고, 바로 빠른 등기로 인증된 서류를 보내드렸습니다. 고객께선 한번 파일을 검토하시고는 서울인데도 생각보다 빠르게 일이 끝나겠다고 좋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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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등기를 보낸 다음날 고객께서 영어 이름이 틀렸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서둘러 이름을 고쳐서 다시 등기로 서류를 보냈습니다. 몇 번을 본문을 검토했는데 틀린 글자는 눈으로 보고도 넘어가는 경험을 합니다. 오히려 큰 글자와 중요한 내용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기고 합니다.

 

  • 서류는 도장을 찍을 때까지 아니 도장을 찍고 나서도 항상 조심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