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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없는 출입국/만만찮은 실전

[인천송도 번역] 외국인등록 사실증명 번역인증

by 인천송도인 2024. 7. 3.

 

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성적표의 늪에서 헤쳐나왔습니다.

 

세상은 이성과 상식으로 설명할 없는 부분이 존재하는 같습니다.

평소 한달에 번도 접하기 어려운 무범죄증명서가 잇달아 요청이 옵니다.

이번엔 성적증명서 번역인증을 요청하시는 고객의 주문이 이어집니다.

덕분에 대학 성적에 대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고 이참에 성적사정표를 6번의 로드업을 통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적막강산이네요.

 

일이 그렇습니다. 어떨 때는 폭풍우가 몰아치듯이 고객 문의가 빗발치다가, 갑자기 순간 적막에 빠져듭니다. 골방에서 책상 하나 놓고 하는 일이지만 순간 뒤늦게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맘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도 하나라도 맘대로 하고 싶다.” 살아가는 동안 영원한 숙제입니다.

 

어떨 때는 가장 기본적인 기본증명서 번역인증마저 이런 가격으로 사무실을 운영하실 있어요 위로아닌 위로를 받기도 하지만, 가격으로도 비싸다면서 다른 곳을 찾아가시는 분이 계신 것을 보면 일단 세상은 자기만족이라고 얘기해야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옵니다. 누구는 팥빙수 사발에 만원도 비싸다고 하지만, 십만원이 훌쩍 넘는 호텔 팥빙수도 군소리 없이 먹는 분들이 계시니까요.

 

자기만족이지요.

자기만족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자기죠.

자기에 대해 묵상하고 고민하는 것이 만족의 출발점이 같습니다.

번역 행정사로서 저는 자기 대해서 싸구려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가격에 연연하는 고객께는 곳으로 가도록 서슴없이 말씀드립니다.

저를 선택하신 고객께는 싸구려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합니다.

 

흐흐~ 나이먹으니까 라때 되는군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이라고 제목은 달았지만 얘기가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주저리주저리 말도 안되는 소릴 늘어 놓고 있습니다.

 

영어로도 발급이 되어 번역할 거리가 없는데 주소만이 영어 표기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줄 때문데 번역 인증이나 공증을 받아야 하는 고객의 입장은 억울하겠죠.

고객은 캐나다 비자를 신청하려고 하는 파키스탄인 입니다.  

 

 🐾🐸😀⚓⛪⛰️🚥🛼🚠

 

That’s the life. (그것이 인생)

 

그래도 그분의 억울한 입장을 대변하듯 최대한 원본과 유사할 있도록 양식과 서체에 잔뜩 신경을 썼습니다. ‘싸구려 되고 싶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