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번역] 추천서 공인 번역

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송도에는 저명인사의 자녀들이 많이 다닌다는 채드윅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CMIS라는 캐나다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년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학비는 평균적인 사립학교나 국제학교에 비해 비싸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같은 경우 2022년 기준 연 4천만원 정도로 하루 15만원꼴입니다. 연 4000만원이면 대학 몇년치 학비인 셈입니다. 주변에 아시는 분이 두 자녀를 이곳에 보내고 있는데 등골이 휜다고 합니다.

이번에 고객께서 유치원을 졸업하게 된 자녀를 송도 CMIS에 보내기 위해 추천서의 번역 공증을 의뢰하셨습니다. 추천서는 필수 제출서류는 아니지만 입학허가를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준비하신다고 합니다.

유치원 원장님이 작성하신 추천서에는 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의 영역별 발달사항과 아이의 성격 및 태도를 항목별로 서술하셨습니다. 간단한 생활기록부 수준입니다.

그동안 분양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병적증명서, 위임장 등 딱딱한 문서를 번역하다 보니 추천서의 문장들이 아이의 피부처럼 말랑말랑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의뢰인께서 알고 보니 영어 전문가라서 번역 한 줄에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인지상정인가 봅니다. 하지만 공인 번역 작업은 번역의 영역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접목되어야 하니 번역과는 또 다른 차원의 일이 되겠지요.

오늘도 나의 애마인 알톤 전기자전거를 달려 완성된 문서를 배달하러 갑니다. 직장에 다니시느라 시간에 쫓기는 것이 느껴지는 워킹맘이신 고객에게 작은 편안함을 전달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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