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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는 번역/직접돌파 실전

[인천송도 번역] 혼인증명서 공인번역

by 인천송도인 2022. 7. 1.

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기 위하여 영국에서 발급된 혼인증명서 번역을 맡기시려고 고객께서 전화 주셨습니다. 영국에서 아포스티유를 받았는데 그러면 공적인 문서로 나라간에 인정받은 것이 아니냐고 먼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런데 공단에서 번역을 하여 공증이나 번역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고 해서 의아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사확인 서로 생략

1961 아포스티유 협약이 있기 전에는 문서를 해외에서 사용하려면 먼저 공증을 받아야하고 다음 자기 나라 외교부에서 확인을 받아야 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문서를 사용할 나라의 주재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찾아 영사 확인을 받아야 했습니다. 여기서 협약 가입국들은 주재국 영사확인을 서로 생략해 주게 되는 것이지요.

 

 

[인천송도 번역] 도대체 '아포스티유'가 뭔가

도대체 ‘아포스티유’가 뭔가? 이 문서가 다른 나라에서 왔는데 믿을 수 있나? 날고 기는 사기꾼도 많은데 문서 위조야 식은 죽 먹기 아냐? 두 눈 뜨고 속지 않기 위해  그 나라의 권위있는 행

insongin.tistory.com

영사확인만을 생략하는 셈이 됨으로 문서를 사용할 나라에 가서 그곳에서 인정하는 언어로 번역하여 공증받거나 인증을 받아야 하지요. 실제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접수창구에서 영어서류를 그대로 받아주겠나요?

 건강보험공단 인정

다행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예전부터 행정사의 번역확인증명서를 인정해 주고 있어 담당 직원이 메모에 외국어번역행정사를 찾으라고 메모해 주어 사무실을 오시게 되었습니다.

 호주 영국 한국이 한 곳에

이번 혼인증명서는 특이하게도 호주에서 결혼한 내용을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남편께서 런던에 있는 호주 고등 판무관실을 통해 발급받으셨습니다.  세계는 넓고도 좁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주더군요.

하나 아포스티유 인증서가 혼인증명서에 뒷면에 붙어서 발행되었더군요. 고객께서 접수 거절을 당한 입장이라 은근 걱정이 많으셔서 뒷면 아포스티유를 복사해 덤으로 원본대조필 처리까지 주었습니다.

덕담 나누며

서류를 배달해 드리겠다는 제안에도 마음이 급하셨든지 약속시간보다 빨리 오셔서 송도에서 차로도 부평까지 접수하려 가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아무 문제없이 접수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자가 날라 왔습니다. 저도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건강하시라는 덕담을 나누며 이번 일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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