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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는 번역/일문일답 이론

[인천송도 번역] 여권 사본 번역 공증

by 인천송도인 2022. 7. 7.

 

인천송도 행정사입니다.
 이론과 다른 실전

흔히 이론과 실전을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어 번역 행정사가 맡아서 처리하는 일은 나라의 모든 문서를 다룰 있기 때문에 나라 마다 다른 법과 제도와 관습과 문화 속에서 좌충우돌하는 경우가 많은 같습니다. 직무교육이나 책에서 배운 이론은 뼈대에 불과하고 건마다 다른 사정과 입장이 있어 하나의 스토리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가장 간단하고 있는 기본증명서의 번역인증에도 어느 경우도 풀빵 찍어내듯 공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른 사실을 체감하곤 합니다.

 

여권이 주제인데 이렇게 곁가지로 빠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여권 사본 반려

오전에 인천국제공항 근처의 회사라고 하시면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에티오피아에 뭔가(말씀을 안해주셔서 정확히는 모르겠고요) 신청코자 서류를 제출했는데 여권 사본이 공증이 안됐다고 반려됐다고 합니다. 여권은 영어로 병기되어 있는 공문서이기 때문에 그동안 공증받지 않고도 없이 처리되었는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그렇다고 여권 자체를 그대로 수도 없고

해결방법 3가지

맞습니다. 여권은 공문서이기 때문에 공증이 필요 없는 것이 원칙이나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고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간혹 나라별로 다른 방법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권사본증명서 발급

이런 경우 해결 방법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여권사본증명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외교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8개국 언어를, 별도의 번역 의뢰 없이 발급·사용할 있도록 여권사본증명서 서비스를 지난 2020 3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권사본증명서는 외교부 여권외에 국내 여권사무 대행기관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으실 있다고 합니다.

 공증사무소 번역 공증

다음은 변호사 공증사무소에서 공증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교육에서 배우기로는 여권은 공문서이기 때문에 번역공증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대신 복사본이 원문과 일치한다는 서약서나 진술서에 대한 사실공증(서명공증)으로 처리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전에는 등본공증으로 처리했고 요즘에는 여권을 번역하여 번역공증으로 처리 주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론이 현실을 쫓아가지 못하는 경우이지요.

 

여권에 등장하는 공증의 종류가  사실공증, 서명공증, 등본공증, 번역공증 출동입니다. 아마도 여권이 가지는 묘한 특성 때문이겠지요.

사실확인증명서 발급

마지막으론 같은 번역행정사가 여권 사본이 원본과 같은 직접 확인하고 원본대조필 도장을 찍어 사실확인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이같이 사실확인증명서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다시 간단히 정리하자면 여권 사본은

첫째, 그대로 사용한다.

둘째, 외교부에서 여권사본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한다.

셋째, 공증사무소에서 번역공증을 받아 사용한다.

넷째, 번역 행정사사무소에서 사실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용한다입니다.

 😏😏😮😌😛

대부분 첫째로 처리가 가능한 하나 상대국이나 상대방 주문에 상황별로 맞추어 나가야  것입니다.